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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핫 루키' 블랭키, 한-베 관광 교류 위한 명예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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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키스톤
댓글 0건 조회 1,201회 작성일 22-07-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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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블랭키(BLANK2Y)가 한국과 베트남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블랭키는 지난 9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임명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임명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한국과 베트남 양국 사이의 관광 교류를 재개하고 방한 관광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행사로 블랭키는 현지에서도 주목받는 K팝 루키로 인정받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블랭키는 한국관광공사의 명예홍보대사로서 하노이 지사의 K팝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 참여한다. 오는 11월에는 하노이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 관광 최대 홍보 이벤트인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여,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1년간 명예 홍보대사로서 현지 젊은 층에게 한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블랭키는 "올해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인데 저희가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음악으로 K-컬처 교류에 힘쓰고 싶고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베트남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형제의 나라이기 때문에 이번 방문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이번 일정을 통해 베트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고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명예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베트남 관영뉴스인 VGP(베트남 정부 포털)을 비롯해 문화부 뉴스, 주요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현지 매체들은 "블랭키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후 뮤직비디오 조회 수 1300만 뷰 돌파, 한터 앨범 데이 차트 1위, 현재까지 8만 장을 판매하는 등 경쟁이 치열한 K팝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탄탄한 실력과 음악적 역량을 갖춘 블랭키는 전 세계 글로벌 팬덤이 주목하는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이번 홍보대사 활동으로 베트남에서도 대세 한류 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블랭키는 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 등 한국, 일본, 중국 멤버로 구성된 9인조 초대형 보이그룹으로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K2Y I : CONFIDENCE Thumbs Up)을 발매하고, 국내 활동을 마친 후 해외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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